안녕하세요. 요즘 홈트레이닝이 유행함으로 인해 집에서 간단한 소도구를 이용해 운동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짐볼은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고 비용도 많이 들지 않아 인기가 많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짐볼 운동의 효과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짐볼이란?

 

짐볼은 탄성력있고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큰 공 모양의 운동기구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 스위스볼, 다이어트볼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원래 짐볼운동은 환자들의 재활목적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다이어트, 스트레칭, 필라테스 등을 할때 여성분들이 즐겨 하는 운동이 되었습니다. 실내의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신운동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짐볼 운동 효과

 

일단 짐볼이라는 큰 공 위에 앉거나, 기대어 왔다갔다 하는 등의 운동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칭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운동기구에 비해 안전한 편이며, 실내에서 할 수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으며, 전신운동이라 몸의 여러 근육들을 단련시켜주고 뱃살빼기 등 다이어트를 할때도 도움을 줍니다.

 

짐볼운동을 통해 다리도 가늘게 하며, 체형을 단단하게 만들며, 자세교정 및 나쁜 자세로 인한 근육통 완화, 어깨 통증 완화, 척추근육, 허리디스크 완화, 허리근육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짐볼위에 올라가서 쓰러지지 않기 위해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균형감각, 몸의 밸런스 향상, 자기통제력, 집중력 강화, 민첩성, 복근강화, 하체근육, 등근육 강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TV를 시청하거나, 음악을 들으면서도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도 않고 멀티태스킹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짐볼운동을 통해 옆구리 강화, 척추나 목뼈 스트레칭, 등살, 허리살 빼기, 혈액순환 증진, 골반균형, 뇌와 눈에 산소 영양소 공급 등의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짐볼위에 올라 앉아 무리하지 않고 몸을 가볍게 돌리거나, 짐볼위에 다리를 올려주는 정도만 해줘도 혈액순환이 촉진되므로 임산부들이 할 수 있는 부담없는 운동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짐볼 사용법

 

일단 짐볼이 굉장히 단순하고 쉬워보이는 운동도구라고 너무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계속 움직이는 공위에서 평상시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로 균형을 잡는 전신운동으로 에너지 소모량도 많고 근력소모도 강합니다. 따라서 운동하실때 주의사항이나 사용법 등을 알아두실 필요가 있는데요.

 

짐볼은 탄성력이 강하고 공이 크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이 무턱대고 운동하다가 미끄러져서 다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강도를 약하게 해서 균형감각과 근력을 길러준 뒤에 서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짐볼의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짐볼의 크기가 너무 크면 올라갔을때 발이 땅에 닿지 않아서 미끄러져서 다칠 위험이 있고, 운동 효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짐볼위에 앉았을때 무릎이 90도 각도로 구부러질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한 크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치로 따지면, 공의 지름이 자신의 키에서 110cm를 뺀 정도면 적당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어린이, 노약자처럼 키 150cm이하라면 짐볼의 지름이 45cm, 어린이나 여성분들처럼 키 160cm 이하라면 지름 55cm, 일반 여성, 남성처럼 키 160cm~175cm 이하라면 지름 55cm~65cm, 일반남성들처럼 키 170cm~185cm 이하라면 지름 65cm~75cm 정도의 사이즈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짐볼을 등에 댄 뒤에 허리를 너무 과하게 뒤로 젖히거나 하면 자칫 관절이나 허리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 않게해서 주의해서 사용하셔야 겠습니다.

 

또한 짐볼을 뾰족한 물건이나 칼같은 날카로운 물건에 찔리게 되면 공이 터져버려 다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실 필요가 있구요.

 

간단한 운동목적으로만 사용하시고, 오랫동안 사용하면 짐볼의 탄성력과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탄탄한지 잘 만져보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다면 짐볼에 바람빼기를 하신 뒤에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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