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체험판 해본 후기 적어보려고 합니다.

 

 

요즘에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옥토패스 트래블러가 이번에 한글화가 되었다고 하길래, 온라인 스토어에서 옥토패스 트래블러 체험판을 다운로드받아서 플레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옥토패스 트래블러는 2018년도에 출시된 게임으로 뭐 완전 최신 게임은 아닙니다. 한글화도 이제서야 되었으니 늦은감은 있기는 한데요.

 

그리고 그래픽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 고전게임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그래서 예전에 고전 RPG게임을 재밌게 즐기졌던 분들이라면 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일단 게임을 실행하면 8명의 주인공들 중에서 한명을 선택해서 스토리를 진행해나가게 되는데요. 저는 상인인 토레사를 선택해서 플레이했습니다.

 

 

조작감도 괜춘한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그래픽이 글케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들고 약간 어두칙칙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마치 잠결에 어설프게 뜬 눈으로 바라보는 화면 같다고나 할까요?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도 들구요. 그런 몽환적인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또 저는 게임할때 사운드를 완전 꺼놓고, 이어폰도 안끼고 완전 무음으로 하는 편인데, 이 겜은 이어폰을 잠시 꼽고 플레이해봤습니다.

 

무음이냐 아니냐에 따라 확실히 차이가 크긴 크네요. 이 게임 배경음악도 맘에 들고, 전투할때 타격감도 괜춘한 것 같습니다.

 

토레사는 여자 캐릭터인데도 전투할때 공격시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도 들고,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그렇네요. 다른 남자 캐릭터들은 얼마나 시원시원할지, 마법은 또 얼마나 화려할지 기대가 돼서 다른 주인공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에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이 워낙 많이 출시되어 있다보니 PC게임으로 즐기기에는 살짝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닌텐도 스위치랑은 정말 잘 어울리는 게임같습니다.

 

 

다만 다른 쟁쟁한 인기 타이틀과 비교해봤을때 타이틀 가격이 비슷한 수준인데요. 2018년작이다보니 조금만 더 저렴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할인을 자주 했으면 좋겠네요.

 

일단 저는 체험판만 즐겨본 상태이지만, 언제 기회가 돼서 구하게 된다면 몰입해서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입니다. 주인공도 8명이니까 이 스토리 다 진행해서 즐겨보려면 정말 플레이타임이 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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