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에 무더위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시원한 빙과류로 더위를 식히곤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 곳곳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저도 자주 가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창업할때 드는 비용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비용

 

보통 아이스크림 할인점의 경우 마트나 편의점 등에 비해 40~5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종류의 빙과류를 판매하고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스크림 제조업체로부터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매한 뒤에, 이익은 좀 적게 보면서 물량으로 많이 파는 박리다매 전략을 쓰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보통 8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하나 구입한다고 치면, 할인점에는 한 240원가량 남는 편이니까 평균 마진율은 30~35%가량 되는 것 같은데요. 물론 부가가치세라던지, 이것저것 제하고 나면 그보다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창업비용의 경우 약간씩 다르기는 한데, 프랜차이즈로 한다고 치면 대략 1500~3000만원안팎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뭐 냉장고 등등 각종 설비, 가맹비, 인테리어 등등 그런 비용이 나가는 것 같구요. 또한 요즘에는 언택트가 중요시됨으로 인해 무인 점포로 운영하시는 분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근처에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가서 셀프 계산대에서 직접 해봤는데, 엄청 간편하고 막 눈치볼 필요도 없고 편하더라구요.

 

 

물론 냉장고 문을 제대로 안닫고 가는 손님이 있다던가, 계산을 제대로 안하고 가는 손님이 있을수도 있는 등 몇몇 단점은 생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무인으로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1인 소자본 창업도 가능하다는 점은 참 매력적인 부분 같네요. 참고로 무인계산대의 경우 렌탈 서비스로 월 20만원가량의 비용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경쟁을 해서 그런지, 초기 창업할때 가맹비나 로열티, 교육비, 위약금 등을 면제해주는 경우도 있구요. 냉장고나 전단지, 바구니, 아이스크림 등을 초기에 무료로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잘 활용하시면 초기 창업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창업 난이도가 낮고 1인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고 무턱대고 달려드는 것은 안되구요. 위치선정도 잘해야 하고, 이것저것 공부해보고 잘 알아보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만 잘 잡으면 평균 6개월~1년정도면 투자한 것 본전뽑을 수도 있는데요. 다만 아이스크림 할인점의 경우 6월~8월정도 여름 한철 장사라는 것을 잊지마셔야 겠습니다. 늦으면 9월까지도요.

 

여름에는 장사가 잘 되다가 겨울이 되면 손님이 줄어서 폐업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폐업률은 평균 30~50%가량 된다고 하니 추후 대책을 잘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의 앞으로의 전망은 밝긴 하지만, 그만큼 경쟁 점포도 많이 늘어서 점점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매출이 확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겨울상품으로 수입과자, 일본라멘, 수입맥주, 군고구마, 붕어빵, 찰옥수수, 오뎅 등을 겸해서 판매하시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감안하신다면 창업비용은 조금더 증가할 수 있겠구요. 넉넉잡아 5천만원정도는 생각하시고 진행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아이스크림 할인점 창업비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무인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적인데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져서 신중하게 고민해보고 결정내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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