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더운 여름이 되면 노트북을 사용할때 발열이 심하게 일어나 성능도 저하되고 심하면 전원이 꺼지는 증상이 나타날때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쿨러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노트북 쿨러 효과 및 소음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 쿨러 효과

 

일단 노트북 쿨러는 노트북에서 생기는 열을 줄여주는 주변장치로, 다른 말로 쿨링패드 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노트북 쿨러를 노트북의 밑에 배치하면 과연 효과가 좋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연히 없는 것보다야 있는 것이 노트북의 온도를 조금이나마 낮춰주는데 도움이 되는건 맞습니다. 그래서 이 냉각 기능으로 인해 노트북의 성능을 약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나, 일반적인 사용에서 엄청 눈에 띄게 성능이 크게 향상되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노트북으로 많은 작업을 하게 되면 팬소음이 엄청 심해져서 주변에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데, 쿨러, 쿨링패드를 장착하여 사용하면 팬이 돌아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최신 노트북들은 배터리 효율이 아주 좋긴 하지만, 배터리는 여전히 열에 취약한 부품입니다. 과열이 계속 되면 배터리의 성능이 빨리 저하되는데, 노트북 쿨러는 온도를 낮추고 배터리 수명을 약간 연장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쿨러를 사용하면 좋은 상황을 들자면, 온도가 너무 높아서 전원이 꺼지거나, 재부팅된다던지 할정도로 과열되기 쉬운 오래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거나, 그래픽 작업, 게이밍 노트북처럼 고성능에 열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물론 쿨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우선 노트북을 수리하거나, 노트북 팬 통풍구를 막고 있는 먼지를 청소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무릎이나 침대, 베개, 담요같은데 놓고 사용하는 경우에 쿨러를 밑에 두고 사용하시면 통풍구를 막지 않아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노트북 쿨러를 받치게 되면 좀더 눈높이에 가깝게 하고 자세를 개선하며 목 통증을 줄이는데 약간의 효과를 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근데 노트북의 표면 소재가 플라스틱인 경우, 열이 쉽게 이동하지 않아 쿨러를 받쳐도 효과가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신 노트북의 경우 표면 소재를 금속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 쿨링패드의 효과를 좀더 보실 수 있겠습니다.

 

노트북 쿨러 소음

 

노트북 쿨러의 경우 보통 쿨링팬을 사용해 발열을 줄여주게 되는데요. 이 쿨링팬의 크기가 크면 팬이 돌아가는 속도가 줄어들고 그로 인해 쿨러의 소음도 줄어듭니다.

 

반대로 쿨링팬의 크기가 작으면 팬이 돌아가는 속도가 빨라지고, 쿨러의 소음도 그만큼 커지게 됩니다. 또한 쿨링팬이 1분동안 돌아가는 속도인 RPM 수치가 높을수록 쿨러의 효과는 좋아지지만 소리도 그만큼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쿨링팬의 개수가 많을수록 효과는 증가하지만 소음도 커지게 됩니다. 요즘에는 쿨러의 쿨링팬 속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으므로 그러한 기능을 설정해 소음을 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요즘에는 흡입 쿨러라고 해서 노트북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곳에 장착하면 열을 강하게 흡입해 외부로 빠르게 방출해 주어 온도를 낮춰주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노트북 쿨러 효과 및 소음에 대해 적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노트북은 전자제품이다보니 열 관리를 잘하셔서 오래오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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