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 시력저하로 안경쓰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모를 좀더 돋보이기 위해 렌즈를 착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하드렌즈의 단점 장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드렌즈란?

 

하드렌즈는 단단한 재질의 렌즈를 말하는데요. 다른 말로 RGP렌즈 라고도 합니다. Rigid Gas Permeable의 약자로써, "산소를 투과하는 단단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반대로 소프트렌즈는 부드러운 재질의 렌즈를 말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하드렌즈보다는 소프트렌즈가 수요층이 좀더 많은 편입니다. 

 

하드렌즈 장점

 

하드렌즈는 재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마모가 그만큼 적게 일어나서 소프트 렌즈에 비해 오래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프트렌즈의 경우 수명이 일회용도 있고 2주, 1개월, 3개월, 6개월 정도 되겠습니다. 길어도 1년은 못넘는 편이죠. 하지만 하드렌즈는 평균 2~3년정도는 사용가능하구요. 렌즈 관리상태나, 눈의 상태에따라 수명이 2년 이상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관리방법도 소프트렌즈에 비해 하드렌즈가 좀더 쉬운 편입니다.

 

그리고 하드렌즈는 크기가 눈동자보다 작고 눈을 감고 뜰때마다 렌즈의 위치가 이동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눈과 렌즈 사이에 눈물순환도 잘 되고, 산소 투과율도 높고 각막에 산소도 잘 공급됩니다.

 

그래서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에 비해 눈건강에 좀 더 좋고, 장기간 착용하더라도 부작용이 좀더 적다고 볼 수 있씁니다.

 

게다가 하드렌즈는 다른 콘택트렌즈 및 안경에 비해 고도난시, 부정난시, 부동시, 불규칙 난시 등 난시 교정 및 고도근시 교정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래서 보통 근시가 약간 있는 정도이신 분들은 소프트렌즈를 주로 사용하고, 심한 근시, 심한 난시가 있는 사람은 하드렌즈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또한 하드렌즈는 가격이 소프트렌즈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장기착용이 가능하여 관리만 잘해준다면 더 높은 가성비를 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드렌즈는 앞으로도 점점 기술이 개발되어 재질이 좋아지고 산소투과율, 선명도, 시력 안정성 등이 향상되면서 발전하는 중입니다.

 

하드렌즈 단점

 

아무래도 재질이 딱딱하기 때문에 눈에 착용하면 약간 이물감이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착용할때는 눈에서 거부하기도 하고 그래서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빠르면 1주일, 길면 1달정도는 고생해야 비로소 착용감이 좋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안과에서 하드렌즈를 맞췄는데, 1주일만에 잘 적응은 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의사쌤이 저보고 오 그래도 잘 적응했네요 하면서 적응 못해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고 저한테 알려주더군요.

 

또한 각막과 약간 떨어진 상태로 눈동자 위를 돌아다니므로, 바람이 많이 불어 먼지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면 눈이 따가울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이물질이 들어가서 따가워서 통증이 일어나고 눈이 충혈되어 얼른 뺐다가 세척하고 다시 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리고 하드렌즈를 장기간 착용할 경우 렌즈와 가까운 뮐러근이 눈 깜빡임, 눈 비빔 등으로 인해 근육이 닮아서 얆아져 안검하수 즉 눈꺼풀처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렌즈에 비해 하드렌즈는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초기비용이 더 나갈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의 하나입니다. 

 

만약 하드렌즈를 오래 사용하고 싶다면, 세척액으로 단백질제거 등 주기적으로 세척을 잘해줄 필요성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하드렌즈 단점 장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 장단점이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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