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향수 뿌리는 법 알아볼께요

안녕하세요. 요즘 몸의 냄새를 숨기거나,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향수를 뿌리는 남성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향수는 여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데요. 하지만 잘못 뿌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뿌릴 필요가 있습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는 남자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향수 뿌리는 법

 

향수는 5천년전부터 뿌려져 왔을 만큼 역사가 깊고,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향과 특징을 지닌 제품들이 존재하는데요.

 

보통 향수는 여자들이 남성들을 유혹하기 위해 뿌리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남자들도 향수를 뿌리며 매력을 뽐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후각세포가 아주 잘 발달해 있어서 냄새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향수를 잘 활용하면 여자들을 꼬시는데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남자친구에게 향수를 선물하는 경우에도 향수를 뿌리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향수 뿌리는 위치

 

손목 정맥 위 - 많은 분들이 흔하게 뿌리는 위치인데요. 손목에 뿌려주시면 맥박이 뛸때마다 향수가 은은하게 퍼져나가며, 지속시간도 길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귀 뒤쪽 - 귀 뒤쪽에도 맥박이 있기 때문에 향수를 뿌려주시면, 향이 오래 지속되고 은은하게 퍼져나갑니다. 향수를 손목에 먼저 뿌리고 남은 향을 귀 뒤쪽에 묻혀주시면 되겠습니다.

 

머리카락 - 향이 진하지 않은 향수라면 코롱을 손에 묻힌 뒤, 머리카락의 끝부분을 살짝 만져주시면 머리를 움직일때마다 향이 퍼져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 두피에 뿌리면 자칫 피지가 분비되거나 악취가 날수도 있으니 두피에는 뿌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발목 - 향이 강한 향수라면 발목이나, 바지자락에 뿌려주시면 좋습니다. 향기는 아래쪽에서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발목에 뿌려주시면 걸음걸이를 할때마다 향이 은은하게 몸 전체로 퍼져나가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여름에 뿌리는 위치 - 더운 여름에는 옷이 얇기 때문에, 향수를 지나치게 많이 뿌리지 마시고 가볍고 은은한 향수로 약하게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 과일, 나무 향 등이 좋구요. 여름에는 옷을 입기 전에, 땀이 잘 안나는 가슴, 허리 쪽에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넥타이, 바지의 앞 주머니, 바지의 끝부분에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 뿌리는 위치 - 겨울에는 피부가 차가워 지기 때문에 향수를 뿌려도 그 효과가 미미합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손목, 귓등에 뿌리는 것이 좋구요. 겉에 뿌리기 보다는, 속옷이나 재킷 안쪽, 소매 안쪽, 안에 입은 티셔츠 등에 뿌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뿌리면 안되는 곳 - 향이 후각을 자극하는 코 주변에는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이 나는 부위나 겨드랑이 쪽은 향수냄새가 악취로 바뀔 수 있으므로 절대 뿌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 뿌리는 방법

 

향수는 외출하기 한 20분전 쯤에 뿌려주시면 되구요. 땀이 잘 나지 않는 곳에 소량씩 여러 곳에 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향수는 너무 지나치게 많이 뿌리면 오히려 강한 향으로 인해 여성들에게 불쾌감을 줘서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뿌린듯 안뿌린듯 은은하게 향이 퍼질 정도로 뿌리는게 좋구요.

 

퍼퓸은 2~3방울 뿌려주시면 되구요. 한 방울씩 손가락 끝에 묻힌 뒤, 뿌리려는 부위에 톡톡 찍어주시면 됩니다.

 

투왈렛은 3~6방울정도 선을 그리면서 뿌려주시면 됩니다.

 

코롱은 퍼퓸의 5배 가량 뿌려주시면 되는데, 몸 곳곳에 넓게 뿌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향수를 뿌린 뒤에 향냄새가 계속 신경쓰인다면, 너무 많이 뿌렸다고 생각하시고 담부터는 양을 줄여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향수를 뿌린 후에 비비시면 향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비비지 마시구요. 고체 향수를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면서 신체가 건조해졌을때 조금씩 발라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남자 향수 뿌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조금만 신경쓰시면 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잘 배워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