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 효과 부작용 유통기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요즘 실내에 계시는 분들이 증가하면서, 집안의 인테리어나 아로마테라피를 위해 향초를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선물용으로도 부담없어서 남녀노소 많이들 찾고 계실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향초 효과 부작용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초 효과

 

먼저 향초란 향료를 섞어서 연소시킬때 빛과 향이 나는 양초를 뜻합니다. 즉 쉽게 말하자면 향기가 나는 초라고 볼 수 있는데요.

 

향초를 키게 되면 은은한 불빛으로 인해 실내 분위기가 좋아지고, 겨울에는 실내 온도를 높여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흔히 창문 틈에 향초를 켜둘 경우 약 3도정도 실내 온도가 상승한다고 합니다.

 

또한 향초가 발화하면서 공기 중의 습기 제거는 물론, 화장실, 주방의 쾌쾌한 냄새까지도 제거하는 탈취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싼 제습기가 집에 없으신 분들은 향초를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제습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요.

 

장마철에 집안 곳곳에 습기가 많다면 화장실 바닥에 향초를 켜두면 실내 습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물론 향초 주변으로 휴지같은 탈 수도 있는 물건들은 치워주시고, 피운 후에는 환기도 잘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흔히 길을 가다가 꽃냄새나 숲속의 신선한 냄새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듯이, 향초를 피워도 방향 효과로 인해 기분전환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 피로해소, 두통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예민한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불면증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향초와 아로마테라피를 결합해 향초테라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치료요법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초는 왁스에 향료를 섞고, 가운데에 심지를 넣어서 만드는데요. 이때 어떤 향료를 첨가했느냐에 따라 효과도 달라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첨가한 향료에 따른 항초의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라벤더, 재스민 향 - 심신안정, 우울증 완화, 숙면에 도움을 줌
• 라임 향 - 집중력 강화
• 레몬 향 - 스트레스 경감
• 유칼립투스, 캐모마일 향 - 알레르기성 비염, 중이염 완화, 해충퇴치
• 오렌지, 마조람, 로즈우드 향 -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
• 샌들우드 향 - 불안증 완화
• 프랑킨센스 향 - 우울증 개선, 통증완화
• 페퍼민트 향 - 구토완화, 식욕 증진
• 로즈마리 향 - 집중력, 기억력 및 학습능력 증진
• 체리 향 - 냄새제거
• 만다린 향 - 우울증 완화
• 장미 향 - 스트레스 경감, 생리통 완화
• 풋사과 향 - 식욕억제로 다이어트에 도움
• 레몬그라스 향 - 우울감, 두통 완화, 비염, 기관지염 개선

 

향초 부작용

 

향초를 키게 되면 아무래도 불을 피우기 때문에 자칫 화재의 위험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향초를 키고 잠을 자거나, 바깥에 나갔을때 불이 주변의 물건에 옮겨 붙어서 화재가 날 위험이 있는데요.

 

따라서 화재예방을 위해 향초를 사용하기 전에 초 심지를 5~6mm 정도 되도록 짧게 잘라주는 것이 좋구요. 촛농이 튈 수 있으므로, 내열 및 불연성이 있는 받침대를 향초에 받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향초를 만들때 각종 향료를 넣게 되는데, 일부 향초에서는 태울때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어 피부나 호흡기 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인공적인 향을 너무 장시간 맡게 되면 두통, 구역질,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켜두면 향초의 불꽃때문에 실내 산소가 부족해져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천연 재료로 만든 향초라 하더라도 1시간 이상 켠 후에는 한번 정도는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 어린이가 있다면 실내에서 향초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향초 유통기한

 

향초는 화장품과는 다르게 유통기한이 없는 제품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래 보관하게 될 경우, 겉 표면에 있는 향이 어느정도 날아갈 수 있으나, 왁스 내부의 향은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향초가 너무 오래 되면 향이 좀 약해져서 향초를 켜는게 큰 의미가 없어질 수 있으므로, 선물용으로 받으신거 있으시면 되도록 3~6개월내로 사용하시고 왠만하면 1년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향초시장에서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양키캔들을 직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양키캔들의 경우 직사광선을 피해서 2년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향초 효과 부작용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올바른 방법으로 잘 사용하신다면 실내 분위기도 높이고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