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사람들이 바깥에 잘 안나가다보니 실내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신데요. 그중 거실에 카페트를 깔아서 보온성을 높이거나, 층간소음을 줄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섬유제품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주어야 하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카페트 청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트 청소방법

 

먼저 카페트란 양털, 목화, 비단 등으로 만든 바닥에 까는 천을 말하는데요. 방안이나 거실 등 실내에 카펫을 깔게 되면 충격을 흡수해서 발의 피로감을 줄여주고, 층간소음을 줄여주며, 오염물질을 줄이고 보온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쌀쌀한 가을이나 추운 겨울이 되면 카페트를 깔게 되면 실내온도를 조금이라도 높여 난방비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추워서 문을 닫아놓고 있으니 환기도 잘 안시키게 되고 카페트청소도 하기가 까다로울수 있는데요. 카펫에는 각종 이물질, 오염물질이 들러붙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카페트는 청소가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제품에 속합니다. 가정에서 카페트를 청소하기 위해서는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굵은 소금을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달궈준 뒤, 카페트에 양념뿌리듯이 뿌려줍니다. 그후 고무장갑을 낀 상태나 혹은 안쓰는 칫솔로 카펫위를 소금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된다고 합니다.

 

소금은 각종 먼지, 액체 등을 흡수하며, 불에 살짝 달궈줬기 때문에 살균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카펫위의 먼지들이 소금에 엉겨붙게 되면 하얀 소금이 잿빛을 띄게 되는 것을 목격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소금으로 문질러 준 후에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소금을 빨아들여주시면 카펫청소가 깔끔하게 끝이 나게 됩니다.

 

소금말고 베이킹소다도 카펫청소가 가능한데요. 카페트위에 베이킹 소다를 양념뿌리듯이 골고루 뿌려준 후에 20분가량 기다려줍니다.

 

만약 카펫에 먼지가 많은 경우 2~3시간 정도 방치해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베이킹소다가 카펫의 먼지를 흡수하게 되는데요. 그후 청소기로 구석구석 빨아들여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카페트가 크기가 작은 사이즈라면 야외로 들고 나가서 뒤집어서 탈탈 털어주는 방법도 나쁘지 않구요. 또 요즘에 나오는 카페트는 물세탁이 가능한게 많은데요.

 

중성세제에 카페트를 넣어 세탁기를 돌린후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중성세제를 약하게 물에 타서 걸레로 적신뒤 잘 짜내고 그걸로 카펫을 닦아주셔도 됩니다.

 

또한 일부분만 얼룩이나 오염이 있는 경우 패브릭 클리너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방법입니다. 따로 물세척할필요도 없고 1시간정도면 건조되는 경우가 많죠.

 

아니면 요즘에는 침구청소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도 카페트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나 모래, 애완동물 털 같은거를 잘 청소해주므로 그런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자동차의 카시트를 청소할때도 편하고 좋습니다.

 

만약 가정집이 아니고 사무실이거나, 카펫의 사이즈가 너무 커서 청소하기가 힘들다면 청소를 전문으로하는 클리닝 업체를 통해 해결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카페트 청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깔끔하게 청소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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