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에 장마철이 되면 높은 습도의 날씨로 인해 곰팡이가 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환기도 잘 안되고 결로현상으로 인해 장롱에도 곰팡이가 필 수 있는데요. 자 그럼 아래에서는 장롱 곰팡이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롱 곰팡이 제거 방법

 

먼저 곰팡이란 어둡고 축축한 환경에서 자라는 실같은 진균을 말합니다. 보통 공기중에 두둥실 떠다니다가 주변 습도가 높아지면 활발하게 증식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의 장마철에 온도와 습도가 높고 통풍이 잘 안되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곰팡이가 많이 번식하게 됩니다. 이러한 곰팡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각종 피부질환, 호흡곤란, 호흡기 질환 등에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옷장이나 장롱의 경우 습기가 스며들면 잘 빠져나가지 않는 환경이기 때문에, 안방 장롱안이나 장롱뒤에 곰팡이가 많이 필 수 있는데요.

 

만약 장롱속에 곰팡이가 펴서 걱정이라면, 식초나 베이킹소다, 혹은 물을 섞은 알코올을 마른 걸레에 묻혀서 닦아주시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창문을 연 상태에서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롱벽을 락스로 닦아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락스를 사용하신 후에는 환기를 잘 시켜주셔야 합니다.

 

장롱 곰팡이 예방 방법

 

또한 장롱의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주시고, 장롱속에 옷을 너무 빽빽하게 걸어두지 말고, 어느정도 공간을 띄워서 걸어두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을 비울때 장롱문을 열어둬서 환기를 시켜주시거나, 보일러를 트시거나, 장롱문을 열고 에어컨, 선풍기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곰팡이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장롱안에 종이로 감싼 숯을 넣어두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숯은 습기제거, 곰팡이제거, 탈취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장롱안에 배치한 숯은 3개월~6개월정도 지나면 꺼내서 잘 씻은뒤 햇빛에 말리신후 재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장롱속의 옷이나 이불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시거나, 옷걸이에 신문지를 감싼뒤 걸어두면 습기를 흡수하는데 도움을 주어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또 장롱속에는 땀에 젖은 옷이나 세탁하지 않은 옷은 넣어두지 마시고, 만약 제습제를 배치할 경우 윗부분 말고 장롱의 아랫부분에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롱안에 넣어둔 옷이나 이불에서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옷을 냉장고속에 7일정도 넣어두신뒤 균을 제거하고 세탁하시면 냄새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또 이불의 경우 세탁을 한뒤에 햇볕에 잘 말려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장롱 곰팡이 제거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소 관리를 꼼꼼하게 하셔서 곰팡이없는 뽀송뽀송한 환경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리드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