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주택 장점 단점 철거비용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요즘 내집을 마련하거나, 노후대비나 휴양 등을 이유로 조립식 주택을 짓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번거로운 공사과정들이 많이 줄어들고 간편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조립식주택 장점 단점 철거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립식주택 장점

 

먼저 조립식주택이란 주택건설을 위한 각종 자재들을 미리 공장에서 70~80퍼센트 제작한 뒤, 현장에 운반해 퍼즐블록을 끼워 맞추듯이 조립하는 주택을 뜻합니다.

 

다른말로 모듈러 주택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 요즘에는 공동임대주택이나 단독주택도 조립식 주택으로 짓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조립식주택은 미리 공장에서 대부분 자재들이 완성되기 때문에, 일반주택을 건설하는 것에 비해 건설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온라인상이나 마트에서도 주문이 가능한 곳이 많아져서 더욱 편리한데요. 주문하면 제작하여 택배로 받고 시공기간도 빠르면 몇일에서 길어도 5~6주 정도로 짧습니다.

 

게다가 공사기간이 짧기 때문에 날씨에 영향도 적게 받고, 사고위험도 적고, 설치하는 동안 소음문제로 인해 이웃들과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도 많이 낮습니다.

 

또 게다가 공장에서 규격에 따라 미리 자재들이 제작되기 때문에 부실공사의 위험도 낮고 공기단축, 인건비 감소로 건축비가 낮은 것도 장점인데요.

 

건축방법, 마감재, 화장실, 상하수도시설, 주방 등 얼마나 퀄리티있게 하느냐에 차이는 많으나 대략 평당 250~300만원가량 정도되는것 같습니다.

 

또 조립식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취향이나 옵션으로 맞춤형으로 제작도 할 수도 있구요. 또한 조립식주택은 주요 자재들의 80~90퍼센트는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축 폐기물이 적게 나온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만약 컨테이너형 소형 조립식주택으로 선택한다면, 이동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립식주택 단점

 

일단 일반주택에 비해서는 시공 퀄리티가 약간은 떨어질 수 있고, 단열이 잘 되지 않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는 마감재를 보강하면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소음이나 진동 문제가 생길 수 있으나, 요즘에는 기술개발로 인해 이런 문제들도 많이 해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15층이 넘는 모듈러 주택을 짓는 경우도 많고 단열, 방음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립식주택은 전기가 합선되는 등의 이유로 화재의 위험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에서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건축비가 저렴하기는 한데, 운반비용이나 정화조, 상하수도 배관, 전기 설치 등 각종 추가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구요. 건설부지가 제작공장과 가까운 곳일수록 유리할 것입니다.

 

또 조립식주택은 아무래도 일반주택보다는 내구성이 떨어지는 편으로, 수명은 20년~30년정도가 평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더 길어질 수는 있겠습니다.

 

그리고 조립식주택은 일반주택과는 다르게 다른 사람에게 재매각할때 약간의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립식주택 철거비용

 

사실 철거비용은 딱히 정해진게 아니라 시공사가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건물의 높이가 높은지, 큰 차량이 들어가기 힘든 구역인지, 장애물이 많은지 등등 다양한 상황이 있을 수 있죠.

 

또한 어떤 폐기물들이 나오느냐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용이 달라집니다. 이를테면 석면 등이 많을 경우 처리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 폐기물처리장이 멀면 운반비용도 증가하게 되죠.

 

아무튼 이런걸 다 고려해서 결정하게 되므로 딱 얼마다라고 결정하기 애매하긴합니다. 그래도 이해하기 쉽게 대략적으로 견적을 내보면, 평당 13~18만원사이정도로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조립식주택 장점 단점 철거비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기회가 된다면 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시골에 지어놓고 살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