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사랑하는 연인끼리 손가락에 반지를 끼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곤 하는데요. 그런데 반지를 몇번째 어느 손가락에 끼워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래에서는 커플링 끼는 손가락 및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플링 끼는 손가락

 

먼저 커플링이란 연인들끼리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추억을 오래오래 유지하기 위해 손가락에 끼는 반지를 말합니다. 커플링은 연애를 하는 연인뿐만 아니라, 예비 신랑신부들도 결혼 커플링을 끼기도 합니다.

 

보통 커플링을 끼는 위치로는 왼손 4번째 손가락에 끼게 됩니다. 즉 왼손 약지 손가락에 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왜 하필 왼손 네번째 손가락일까요?

 

그 이유로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요. 먼저 서양의 옛날 사람들은 왼손 약지 손가락에 심장과 연결되는 혈관이 흐른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라고 생각했구요.

 

또한 약지 손가락은 스스로 펴지지 않는 유일한 손가락이기 때문에, 사랑이나 결혼은 자기 혼자 할 수 없는것, 상대방을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의미로 약지 손가락에 커플링이나 약혼반지, 결혼반지를 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반지를 끼다보면 일상생활 중에 다소 불편한 부분이 생길수도 있겠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이 그나마 적은 왼손 넷째 손가락에 끼게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이 적은만큼 반지에 흠집이 날 확률도 줄어들 수 있겠습니다.

 

물론 전통적으로는 커플링을 왼손 넷째 손가락에 끼는게 일반적이긴 합니다만, 요즘 젊은 세대 커플들은 다른 손가락에 끼기도 합니다.

 

얽매이는거 싫어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대학생이나 젊은 세대들은 가운데 손가락에 끼는 분들도 있으시구요. 왼손잡이들은 왼손을 자주 사용하니까 커플링을 자주 안쓰는 오른손에 끼기도 합니다.

 

뭐 어차피 연인간에 사랑만 확인하면 되는 것이지, 반드시 왼손 약지 손가락에 껴야 하는 법은 없죠. 어느 위치건 편한곳에 끼면 되겠습니다.

 

물론 왼손 넷째 손가락에 커플링을 끼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볼때 아 쟤는 애인이 있구나 라는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괜히 어설프게 작업걸고 그런 행동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커플링 의미

 

커플링은 보통 동그란 모양의 반지인데요. 이것은 시작과 끝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연인간의 사랑의 마음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10대, 20대들은 사귄지 100일 정도 되면 100일반지로 커플링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로간에 결혼할 생각이 없더라도 서로간의 사랑과 헌신하는 마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서로간에 존중과 사랑, 연인끼리 함께 해온 추억과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고, 커플링의 디자인도 동일한 것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왼손 넷째 손가락에 커플링을 끼는 것은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내것입니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커플링 끼는 손가락 및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반지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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