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등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라이트란?

 

블루라이트는 인간의 눈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빛을 말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가시광선 중에서 380nm~500nm 정도의 짧은 파장을 가진 빛인데요.

 

블루라이트는 우리 눈에 푸른 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청색광이라고 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우리 눈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고, 언택트,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모니터 화면을 자주 쳐다보는 요즘 시대에 블루라이트 차단에 대한 연구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

 

먼저 모니터 화면의 경우 빨강, 파랑, 노랑 이렇게 3가지 색깔이 배합되어 보이게 되는데요. 블루라이트 차단의 원리는 바로 여기서 파란색 계열의 광원을 어느정도 차단하여 우리 눈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블루라이트 차단을 하게 되면, 모니터 조명 및 화면이 다소 어두운 노란색으로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차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써서 차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블루라이트는 시력저하, 눈의 피로, 시세포 노화 촉진, 안구건조증, 멜라토닌 생성 억제로 호르몬에 악영향을 줘 수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한 심할 경우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끼게 되면 위의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부하는 수험생, 어린이, 어두운 조명에서 장시간 게임하는 게이머, 스트리머, TV 자주 보시는 분들 등이 착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알에도 도수를 넣을 수도 있구요. 또한 블루라이트 차단율이 대략 30~40%가량 된다고 하며, 높으면 70~80%까지 차단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차단율이 무조건 높다고 좋은게 아니구요. 차단율이 너무 높게 되면 색을 왜곡시키고 시야가 잘 보이지 않고 파란색을 정상적으로 인식하는게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막 컴퓨터 모니터 화면보면서 그림을 그린다거나, 디자인, 사진 작업 등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색감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시는 분들이 착용하시면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또한 차단율이 너무 높은 안경을 장시간 끼고 있다가 벗으면 어지러움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는 차단율을 30~45%정도로 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사실 블루라이트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있는 상황입니다. 큰 영향이 없다는 학자분들도 계시고 눈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학자분들도 계십니다.

 

디지털 기기로 인해 눈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동공이 고정되거나, 눈의 깜빡거리는 횟수가 줄어들거나, 그외 나쁜 습관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단순히 블루라이트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것이죠.

 

블루라이트 차단에만 너무 신경쓰기 보다는, 조명이 너무 어두운 곳에서 모니터화면을 자주 들여다 보는 습관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눈운동,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모니터의 높이조절, 거리유지하고 적절한 자세를 유지해주는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요즘 눈이 건조해지고 침침할때가 있는데 눈건강을 위해 이것저것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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