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안을 하거나, 손을 씻거나, 머리를 감을때 등등 여러 용도로 세면대를 사용하실텐데요. 근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머리카락이나 각종 이물질들이 배수구에 끼여서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지 않게 됩니다. 이 경우 곰팡이나 세균번식도 심해지고 냄새가 심해지게 되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세면대 막혔을때 뚫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면대 막혔을때 뚫는 방법 6가지

 

1. 배수관 분리하기

 

세면대의 밑에 보시면 배수관을 분리할 수 있는데요. 분리해서 밑에 걸린거 청소후에 다시 끼워놓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는 한데, 여성분들이라면 조금 힘들어하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같은데서 생활민원팀같은거 운영하면서, 세면대같은게 막혔을때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배수관이 너무 노후되었다면 교체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2. 빨대 사용하기

 

음료수나 커피같은거 마시고 남은 빨대가 있으실텐데요. 이 빨대를 버리지 않고 화장실을 청소할때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빨대를 납작하게 눌러서 단단하게 만든 뒤, 빨대의 옆쪽을 가위로 조금씩 잘라 지그재그형태로 칼집을 냅니다. 그후 빨대를 세면대 배수구에 넣었다 뺐다 하시면 머리카락이나 이물질이 빨대의 자른 부위에 걸려서 건져올려지게 됩니다. 몇번 반복하시면 세면대 막힘 증상이 해결될 것입니다.

 

3. 케이블 타이

 

위 빨대와 같은 원리로 케이블 타이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의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준뒤, 케이블 타이의 옆을 지그재그로 칼집을 내주시고, 세면대의 배수구에 넣었다 뺐다 해주시면 이물질이 걸려나오게 됩니다.

 

4. 베이킹소다, 락스, 식초, 구연산

 

막힌 세면대에 먼저 락스를 콸콸 부어주신 뒤(락스는 꼭 안부어도됨) 그후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액체를 부어줍니다. 식초로도 잘 안된다면 식초말고 구연산으로 대체해보시기 바랍니다.

 

액체를 부은 후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뜨거운 물을 배수구에 부어주시면 세면대의 물때제거, 배수관의 이물질 제거도 시원하게 되실겁니다.

 

5. 옷걸이

 

철로 된 옷걸이를 길죽하게 펼쳐주신 뒤, 끝부분을 구부려서 낚시바늘형태로 만들어줍니다. 그후 세면대 배수구에 넣어 왔다갔다 하시면 머리카락을 빼낼 수 있습니다. 배수구에 이물질이 어느정도 제거되면 물이 술술 잘 빠져나가는 것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6. 뚫어뻥

 

마트나 다이소같은데 가시면 뚫어뻥이나, 펑크린, 배수관 세척액, 또는 머리카락제거용 도구 같은걸 저렴하게 팝니다. 그런걸 하나 사서 사용하시면 왠만해서는 다 뚫어질 것입니다.

 

아무튼 위 방법들을 시도해봐도 막힌게 뚫리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교체하는 방법을 시도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위에 소개한 방법들만으로도 잘 해결이 되실겁니다.

 

그럼 여기까지 세면대 막혔을때 뚫는 방법 6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생활의 지폐이니 주부님들이나 자취생들이라면 필히 기억해두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드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