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든 운동에는 저마다 최적화된 전용 신발이 개발되어져 있습니다. 축구도 마찬가지로 축구화가 존재해서 축구를 할때 선수들이 최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축구화 스터드 종류 및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축구화 스터드란?

 

스터드란 축구화의 바닥에 있는 돌출되어 있는 금속 소재 돌기를 뜻합니다. 일반적인 신발을 신다가 축구화를 신게 되면, 이 스터드 때문에 걷는게 불편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축구를 할때는 축구화의 스터드로 인해, 순간적으로 정지하고 방향 전환을 하는데 유리하다고 합니다. 왜냐면 보통 축구화에는 6~13개 정도의 스터드가 박혀 있는데요.

 

흔히 여성들이 굽이 뾰족한 하이힐을 신으면 땅바닥에 뾰족한 굽만 닫게 되고, 바닥과 닿는 부분이 작다보니 압력도 더욱 커지고 땅은 더욱 깊게 파이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축구화를 신으면 밑창의 스터드가 바닥과 닿게 되면서 그 작은 면적으로 체중을 지지하게 되며, 압력도 커지고, 순간적인 방향전환이나 정지 등이 수월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운동화를 신고 축구를 할때보다, 축구화를 신으면 좀더 실력이 향상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축구화는 작은 면적으로 체중을 지지하기 때문에,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공을 조절하는게 약간 불편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축구화 스터드 종류

 

SG(소프트 그라운드) - 천연잔디 구장이나 잔디가 길고 습기가 많은 질퍽거리는 땅에서 사용하는 축구화

 

FG(펌 그라운드) - 딱딱한 땅, 인조잔디, 짧은 잔디에서 사용하는 축구화

 

HG(하드 그라운드) - 맨땅과 아주 짧은 잔디에서 사용하는 축구화

 

MG(멀티 그라운드) - 맨땅, 잔디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한 축구화. FG와 HG의 중간단계

 

AG(아티피셜 그라운드) - 열이 강한 합성소재로 제작, 잔디의 길이가 긴 인조잔디에 적합

 

TF(터프) - 풋살화의 한 종류로 맨땅 및 짧은 인조잔디용

 

IN(실내) - 체육관 등 실내에서 사용

 

VT - 중고급형 축구화를 저렴하게 보급하려고 나이키에서 맨땅과 인조잔디 중간정도되는 스터드

 

축구화 고르는 방법

 

축구화를 고를때는 우선 어떤 환경에서 연습을 하고 플레이를 하는지를 체크한 후 그에 맞는 축구화의 종류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맨땅에서 자주 플레이한다면 HG, 평상시에 연습용이라면 TF 등 이런식으로 말이죠. 

 

또한 축구화를 고를때는 자신의 발 모양에 맞는 걸 선택하고, 너무 딱 맞게 신기 보다는, 조금 크게, 너무 딱 맞지 않는 축구화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축구화는 보호를 위해 어느정도는 견고해야 하며, 견고함과 가벼움이 조화되어 있으며,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축구화는 인조 가죽 소재는 저렴하고 물에 강하지만 통기성이 나쁘고 착용감이 구입시의 상태와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반해 천연 가죽 소재는 신으면 신을수록 자신의 다리에 맞지만 물에 젖으면 무거워지고 늘어나서 오래 신기 힘들고,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요즘에는 피마자 열매의 씨 등 식물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축구화도 나오고, 섬유소재, 나일론 등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는 경우가 많으니 소재도 감안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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