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는 중장년층들이 많이 하던 등산이 요즘에는 젊은 층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등산을 할때는 발목과 발을 보호해주는 등산화를 신고 하는 것이 부상을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자 그럼 아래에서는 등산화 특징 및 고르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산화 특징

 

등산화는 일반적으로 발목까지 오는 길이라서, 발목을 잘 잡아주므로, 등산을 하다가 발목이 꺾여서 부상을 당하는 위험을 방지해주며,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또한 한국의 산의 지형은 미끄러운 화강암이 많은 돌산이 많은데, 등산화는 바닥부분이 두껍기 때문에, 울퉁불퉁하고 험한 산의 지형으로부터 발바닥을 보호하며,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고어텍스 소재로 제작된 등산화가 많은데, 고어텍스는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나 발에서 땀이 나기 쉬운 등산을 할때 유리합니다.

 

그리고 등산화와 운동화의 차이는 먼저 발목 부위의 길이인데요. 등산화는 발목 부위가 길고, 운동화는 짧습니다. 또한 무게는 운동화가 더 가볍습니다.

 

또 등산화는 바닥 부분이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어서 험한 산의 지형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데, 운동화는 바닥 부분이 울퉁불퉁하지 않아서 산에서 미끄러져 부상을 입을 위험이 더 높습니다.

 

그리고 운동화 끈은 납작한 형태인데, 등산화 끈은 동그란 형태입니다. 동그란 끈일수록 힘을 더욱 잘 지지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산화와 트레킹화의 차이도 궁금하실텐데요. 사실 트레킹화는 등산화의 한 종류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등산화는 경사가 높고, 암벽 등 험한 산을 오르는데 신는 신발이며, 트레킹화는 경사가 심하지 않고, 완만한 지형을 장시간 걸을때 신는 신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등산화 고르는법

 

등산화의 종류는 크게 무게가 가벼운 경등산화와 무게가 무거운 중등산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높지 않은 산을 가볍게 짧은 시간동안만 등산하는 초보자라면 경등산화 또는 트레킹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반해 험한 산을 장시간 산행을 할때는 경등산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암벽 등반을 할때는 릿지화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등산화는 원래 신발 치수에 비해 5~10mm가량 크게 신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양말에 비해 더 두꺼운 등산 양말을 신어야 하기 때문에 치수가 좀더 큰게 좋습니다.

 

또한 너무 사이즈가 딱 맞으면 산을 내려올때 발이 앞쪽으로 쏠려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며, 혈액순환이 나빠져 겨울철에는 동상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등산화의 사이즈가 너무 클 경우에는 신발이 자꾸 움직이고, 체력소모도 심해지며 부상을 당할 위험도 높아지게 되므로, 평상시 신는 신발보다 5~10mm 정도로 살짝만 여유가 있는 등산화를 고르시면 됩니다.

 

보통 발은 저녁시간에 좀더 붓기 때문에, 아침보다 저녁에 신어보고 판단하시고, 등산 양말을 신은후, 등산화를 신고 발가락을 신발 앞쪽 끝으로 쭈욱 몰아넣은 뒤, 발뒤꿈치에 손가락 하나 정도 들어갈 여유가 되는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험한 산을 돌아다녀도 신발이 찢어지지 않도록 내구성이 있으며, 산에서 갑자기 비가 오거나, 물 웅덩이에 빠졌을때도 잘 젖지 않도록 방수 기능이 있으며, 투습성이 있는 고어텍스 소재의 등산화를 고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산의 형은 물기, 돌, 이끼 등으로 인해 미끄럽기 때문에 접지력이 좋은지도 확인해보시고, 충격을 얼마나 잘 흡수해서 발의 피로감이 적은지, 발가락, 발목, 발등, 뒷꿈치 등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등을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등산후에 내려와서 거리를 활보할때도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중에 신어도 괜찮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색상, 디자인을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등산화 특징 및 고르는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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