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외식보다는 집에서 요리해 먹는 홈쿡이나 홈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을 위한 주스나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블렌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블렌더와 믹서기 차이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렌더와 믹서기 차이

 

일단 블렌더나 믹서기나 기본적인 작동 원리는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초고속 블렌더는 단단한 재료를 일반 믹서기에 비해 좀더 곱게 갈아주는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블렌더는 믹서기에 비해 모터의 성능이 더 뛰어나며, 그밖의 부가적인 기능들이 다양하게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반 믹서기의 경우 분당 회전속도가 3500rpm전후 정도인데, 초고속 블렌더의 경우 분당 회전속도가 1만5000rpm~ 23만rpm 가량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분당 회전속도가 1만5000rpm 이하면 저속 블렌더로 구분됩니다. 즉 rpm이 높을수록 고속 모터로 칼날을 더욱 빠르게 회전합니다.

 

이처럼 일반 믹서기에 비해 블렌더는 분쇄력이 강하고 더욱 빠르게 회전하기 때문에, 단단한 재료들도 곱게 갈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가격측면에서도 믹서기보다 블렌더가 더 비싸지만, 성능이나 부가기능 등에서 뛰어나며, 또 블렌더가 대중화되어가면서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로 내려오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블렌더와 믹서기 장단점

 

블렌더와 믹서기를 이용하면 다양한 식재료를 빠르게 잘게 분쇄, 혼합시켜 요리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초고속 블렌더는 분쇄력이 뛰어나 과일, 냉동과일, 야채, 커피원두, 단단한 곡물, 줄기가 질긴 엽채류, 인삼, 더덕 도라지 등의 단단한 근채류는 물론 얼음 까지도 곱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얼음같은경우는 10~20초면 갈아버릴 수 있을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씁니다. 그래서 집에서 죽, 스무디, 과일주스, 빙수 등을 만들기 편리합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블렌더에 다양한 부가 기능이 들어가기도 하는데요. 이를테면 가열 기능이 들어가서, 갈면서 끓여주기 때문에 따뜻한 죽이나 두유,한방차, 스프 등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척 기능이 들어가 컨테이너를 씻어주기도 하기 때문에 설거지 시간도 줄여주는 부가기능이 들어가기도 하며, 무선으로 된 것도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블렌더나 믹서기 등은 어느정도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서 아침 시간에 사용하기 약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저소음 블렌더에 대한 연구도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 일반적인 믹서기나 블렌더는 식재료를 가는 동안 영양소가 어느정도 손실되거나 산화가 진행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칼날이 고속회전을 하는 동안 공기가 유입되어, 물질이 산소와 결합해 산화현상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데요. 흔히 산화현상이란 철이 녹슬거나, 사과가 갈변하는 현상 등이 흔하게 볼 수 있는 예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진공 블렌더가 개발되기도 합니다. 진공 블렌더는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블랜딩 과정에서 공기 유입을 차단하여 산화현상을 최소화하고, 영양소 보존 및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그럼 여기까지 블렌더와 믹서기 차이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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