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서늘해지는 가을이 되면 단풍구경을 하면서 등산을 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등산은 칼로리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비상 식량을 챙겨가는 것이 좋은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등산갈때 좋은 간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산갈때 좋은 간식 10가지
일단 등산은 걷기 운동에 비해 칼로리 소모량이 2배나 많습니다. 보통 1시간 정도 등산하면 400~800kcal 정도 소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등산을 하면 탄수화물부터 줄어들어 대략 1시간 정도 지나면 모두 고갈됩니다. 신체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모두 고갈되면 지방, 단백질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뇌의 판단력, 균형감각을 나빠지게 만듭니다. 또한 칼로리가 소모되면 신체가 피로해지고, 땀을 흘리면 무기질 성분도 빠져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등산을 하면서 30분마다 간단하게 간식을 섭취해 탄수화물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쿠키, 크래커
쿠키나 크래커 같은 과자는 가볍고 개별 포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칼로리와 당분이 높아 등산시 먹기 좋은 간단한 간식에 속합니다.
여름철에는 초콜렛이 녹기 쉽기 때문에, 쿠키나 크래커 같이 녹지 않는 음식으로 대체하면 좋습니다.
2. 사탕
일반적으로 등산을 갈때 챙기면 좋은 간식은 가볍고 부피가 적으면서도 열량이 높은 음식이 좋습니다. 그중에서 사탕은 열량이 높으면서도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기 때문에 등산 간식으로 챙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탕은 침을 마르게 하고 물을 자주 마시게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물이나 스포츠음료 등을 챙겨가는 것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3. 초콜렛
등산을 하다보면 갑자기 혈당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초콜렛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초콜렛은 무게가 가볍고 잘 상하지 않으면서 열량이 높습니다.
그런데 초콜렛은 여름에 등산할때는 녹아내릴 수 있으므로, 가을, 겨울 장거리 등산을 갈때 챙겨가면 좋은 간식입니다.
4. 견과류
잣, 호두,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등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에너지 공급에 좋습니다.
또 요새는 한줌씩 소포장되어 있는 견과류들이 많아서 등산갈때 준비물로 챙겨가면 편하게 영양보충을 하실 수 있습니다.
5. 양갱
양갱은 수분 함량도 높고 칼로리도 높아서 등산갈때 비상 식량으로 챙기면 좋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먹을때 사르르 녹아내리고 달달해서 당 보충용으로 제격입니다.
또한 여름 등산을 할때 높은 기온에도 녹아내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오이
오이는 수분이 95%이상이라 등산 중에 갈증해소에 좋은 간식입니다. 칼로리도 100g당 9kcal로 저칼로리이며, 섬유질, 칼륨이 풍부해 노폐물 배출에도 유익합니다.
또 오이는 껍질 그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하지만 오이는 여름처럼 더운 날씨에는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7. 건과일
건포도, 곶감, 건블루베리, 건라즈베리, 대추야자, 프룬 등과 같은 건과일은 칼로리가 높고, 무게가 가벼우며 영양소도 풍부해 등산갈때 챙기면 좋은 간식입니다.
8.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수분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으로 등산갈때 갈증해소 및 기분을 업시켜줍니다. 또 크기도 작기 때문에, 하나씩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도 하므로 등산 간식으로 적절합니다.
9. 소시지, 육포
소시지와 육포는 잘 상하지도 않고 식감도 좋으며, 단백질이나 영양보충을 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소포장되어 있어서 휴대가 간편하므로 등산갈때 챙기면 좋은 간식입니다.
하지만 소시지와 육포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너무 많이 먹으면 목이 마르고 물을 계속 마시게 되므로 주의합니다.
10. 에너지바
요새는 견과류나 쵸콜렛 등이 박혀있는 에너지바, 단백질바 등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소포장되어 있고 크기도 작고 가볍기 때문에, 등산시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등산갈때 좋은 간식 10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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