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고급스러운 음식점이나 레스토랑에 가면, 파스타나 스파게티를 즐겨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니면 집에서 직접 요리해서 드시기도 하는데요. 특히 20~30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대체 파스타와 스파게티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스타 스파게티 차이

 

먼저 파스타란 밀가루와 물을 이용해 만든 반죽을 소금물에 삶아서 만든 모든 면 요리를 뜻합니다. 파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반죽이라는 의미라고 하며, 이탈리아의 대표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파스타는 종류가 무려 50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다고 하는데요. 크게 형태에 따라 롱 파스타, 숏 파스타, 스터퍼트 파스타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롱(long)파스타는 면의 길이가 긴 것을 말하며, 숏(short)파스타는 면의 길이가 짧은 것을 말합니다. 스터퍼트(stutted)파스타는 속이 꽉 찬 것을 말합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자면 파스타는 아래처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 펜네 - 펜촉처럼 생긴 면
  • 마카로니 - 빨대를 자른 형태처럼 구멍이 뚫려 있는 면
  • 푸질리 - 나선형 면
  • 콘킬리에 - 조개 껍질은 형태의 면
  • 파르팔레 - 나비 형태의 면
  • 뇨키 - 수제비같은 면
  • 라비올리 - 납작만두같은 면

 

등등 파스타는 이런식으로 500가지가 넘는 종류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 그럼 스파게티란 무엇일까요? 스파게티는 이탈리아어로 "실 같은 얇은 줄"을 의미하는데요. 수백가지가 넘는 파스타 요리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파게티는 면의 길이가 길고 직경이 1.6~2.2mm 가량 되는 면 종류의 하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자면 스파게티는 파스타중에서 롱(long)파스타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직경이 이거보다 더 가는 면 종류는 페데리니, 스파게티니 등등 다른 명칭으로 불리게 됩니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동의어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엄밀히 따지면 파스타가 스파게티보다 더 광의의 개념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국수요리를 생각해보면 비빔국수, 잔치국수, 메밀국수, 칼국수, 수제비, 냉면, 쫄면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요.

 

이탈리아로 따지면, 파스타가 국수요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스파게티가 국수의 한 종류인 칼국수다 뭐 이런식으로 개념을 잡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파스타 스파게티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별 생각없이 먹었었는데, 차이점을 알게 되니 파스타의 종류별로 다 먹어보거나 요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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