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화 특징 고르는법 관리법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골프는 예전에는 중장년층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에는 젊은 골퍼들도 증가하면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골프는 오랫동안 걷는 운동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골프화를 잘 구입해서 발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럼 아래에서는 골프화 특징 고르는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프화 특징

 

각각의 스포츠는 저마다 전용 신발이 출시됩니다. 골프도 마찬가지로 이 운동에 최적화된 골프화라는 신발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인 구두나 운동화와는 다르게, 골프화의 바닥에는 스파이크가 있어서 안정된 그립력을 제공합니다. (물론 스파이크리스 제품도 존재합니다)

 

골프화와 일반 운동화의 차이는 잔디나 경사진 곳에서 걷거나 스윙을 할때 발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바닥의 그립력이 좋도록 설계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스윙을 하면 잔디에 미끄러져서 힘이 달아나버리기도 하고, 자칫 미끄러워서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골프를 치려면, 초보자라도 성적 향상을 위해 골프화를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프화 고르는법

 

골프는 먼 거리를 걸으면서 하는 운동이므로, 골프화를 신었을때 편안한걸 골라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엄지발가락 쪽이 편안해야 합니다.

 

또한 골프화는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거우면 피로가 금방 오며, 신발이 너무 작아도 발의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염이 올수도 있으므로, 체중이나 신장, 발의 크기 등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골프화의 코 부분과 바닥은 금방 닳기 때문에, 내구성있는 재질인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스윙을 할때 넘어지지 않도록 접지력이 좋은 스파이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추운 날씨나 단단하게 굳어버린 필드 위에서 골프를 치는 경우라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보다는 스파이크가 있는 골프화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필드에 나갔을때 비가 온다거나, 아니면 새벽이슬에 젖어있는 잔디로 인해 신발이 젖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따라서 골프화에 방수기능이 있는지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발 볼이 넓고 발 등이 높은 한국인의 발모양이나, 한국의 지형을 분석후 최적화시켜 만든 골프화도 개발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골프층이 중장년층에서 젊은층까지 확대되면서, 다양한 색상이나 캐주얼한 디자인 등 젊은 층을 공략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패션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이나 색상 등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골프화 관리법

 

골프화는 소재 특성상 물에 취약한 신발입니다. 골프를 치고 난 후에는 골프화의 흙과 먼지를 털어냅니다. 만약 물에 젖었다면 마른 수건 또는 헝겊으로 신발의 겉과 안의 물기를 닦아 주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서 곰팡이를 방지해야 합니다.

 

골프화를 말릴때는 발모양처럼 생긴 나무 슈트리를 이용해 신발 모양을 유지하며, 주름방지를 해주면 좋습니다. 슈트리가 없을 경우에는 신문지를 말아서 넣어서 보관하면 습기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죽 골프화라면 실내에서 48시간은 건조시켜야 하며, 드라이기나 건조기를 사용하면 모양이 뒤틀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가죽 골프화는 구두약을 칠해서 보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골프화를 젖은 상태로 두면 세균이 번식하고 냄새가 심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티백에 쌓인 커피 가루나, 말린 녹차 티백을 신발안에 넣어두면 탈취 및 항균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골프화의 바닥에 있는 고무징(스파이크)도 닳게 되는데, 너무 닳으면 스윙하다가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파이크가 30~40퍼센트 정도 마모되었다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