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다공증의 뜻과 골다공증 예방법 적어보겠습니다.

 

1.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우리말로 풀어보면,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즉 뼈의 골밀도가 낮아져서 골절이 생기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사람의 뼈는 30대 초반, 중반쯤에 가장 튼튼합니다만, 그후부터는 점점 뼈가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누구나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해지지만, 이 뼈의 노화속도가 정상인들보다 빠를 경우, 골다공증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뼈는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파괴되었다가 새로 생성되는 과정이 되풀이 됩니다. 이때 뼈를 생성하고 재생하는 속도보다, 뼈조직이 분해되는 속도가 더 빠르게 되면 뼈가 점점 약해지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여성들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여성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되어서 골밀도가 빠르게 낮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골다공증은 남성보다 여성들의 환자수가 많은 편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는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만, 뼈가 약해져서 조금의 충격만 받아도 쉽게 골절이 되기 때문에, 골절로 인한 합병증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골절이 되고나면 회복도 더디기 때문에, 더욱 위험할 수 있는 것이죠.

 

2. 골다공증 예방법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었을때부터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가 가장 튼튼한 30대 초반까지 뼈를 어느정도 강하게 만들어 두어야 나중에 노화가 일어나더라도 어느정도 뼈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신체적으로 골격이 굵고 통뼈인 체질의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골다공증의 발병률도 낮아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뼈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영양섭취가 우선입니다. 뼈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를 들자면 바로 칼슘 성분인데요.

 

물론 칼슘 성분을 잔뜩 섭취한다고 해서 무작정 뼈가 튼튼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칼슘 성분이 제대로 흡수되고 뼈로 가기 위해서는 마그네슘, 칼륨, 엽산,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등 각종 영양소들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무작정 칼슘보충제만 복용한다고 될 것이 아니라, 각종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병행되어야 뼈건강에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영양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겠죠.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 어느정도 체중을 실어주는 걷기 운동 등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하체와 척추쪽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뼈가 점점 튼튼해지게 됩니다. 반대로 운동부족이신 분들은 근육이 소실되고 뼈가 더 약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골다공증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금주, 당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뼈는 한순간에 튼튼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생활습관들을 꾸준히 이어가시다 보면 어느새 뼈는 강해져 있고 골다공증의 위험도 점점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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