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공황장애란? 공황장애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음식 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1.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갑작스럽게 극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된 여러 신체증상이 나타나는 불안장애를 말합니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평소 일상생활중에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차를 운전하는 도중이나, 마트나 시장에서 쇼핑을 하는 도중, 혹은 일을 하는 도중 등등 평소 일생생활을 하는중에 갑작스럽게 심장발작과 유사한 증상과 공포감을 느끼게 됩니다.

 

즉 공황장애 증상으로는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며, 어지럼증, 호흡곤란, 가슴통증, 식은땀, 가슴이 답답하고 조여오고 질식할 것 같은 느낌과 공포감이 함께 느껴지게 됩니다.

 

매우 극심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엄습해오기 때문에 무작정 참고 견딜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안전한 장소나 병원의 응급실로 가야 한다는 강박적 충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공황장애 발작이 생긴 환자의 경우, 주변 사람들이 보면 심장마비가 온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공황장애환자들은 응급실로 실려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정신과환자의 30퍼센트가량에 해당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장애이며 연령에 상관없이 발병할 수 있으나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환자가 많고, 남성보다 여성환자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공황장애의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공황장애는 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하고 몸에 쌓여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우리 몸은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자율신경계를 흥분시켜서 경고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이 경고시스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별로 위험하지 않는 자극에도 자율신경계가 흥분하여 신체가 지나치게 불안해지고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나 과로 등이 잦은 사람일수록 이 경고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게 됩니다. 경제적인 문제, 주변 사람의 사망, 대인관계문제, 부부간의 갈등, 직장내 부적응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공황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2. 공황장애 예방 생활습관

 

공황장애환자의 절반가량은 공황장애 발작이 찾아오게 되면 과호흡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며, 호흡속도가 증가해서 숨이 막힐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공황장애발작이 오게 되면, 우선 꽉 껴입은 옷을 좀 느슨하게 풀어준 뒤에 편안한 상태로 뱃속까지 깊게 아주 천천히 심호흡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숨을 들이쉴때 마음속으로 하나를 센 뒤, 숨을 내쉴때는 이제 편안하구나..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숨을 들이 쉴때는 둘을 센뒤, 숨을 내쉴때는 이제 편안하구나..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을 하나에서 열까지 센 뒤, 이번에는 열에서 하나까지 거꾸로 세어가면서 호흡을 천천히 시도해보시면 발작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공황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나 감각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경험을 통해 예민한 반응을 어느정도 느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누구나 처음 경험하는 것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이 자극이 계속 반복되면 점점 동일한 자극에 무뎌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써, 불안감에 의한 자연적인 몸의 반응이기 때문에, 심장마비와는 질적으로 다른 병입니다. 심장마비는 갑자기 발작을 통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지만, 공황장애는 갑자기 생명을 잃는다던지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공황장애 발작이 생겼을때 이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자신만의 해소법을 연구해서 마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심호흡법이라던지, 손등을 박자에 맞춰 톡톡 치면서 그 박자에 맞춰 호흡을 깊게 하는 등등 자신만의 긴장완화법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몸의 컨디션이 악화되면 공황장애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평소 균형잡힌 영양공급을 해주며,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줄이기 등을 통해 몸상태를 회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너무 무리한 운동을 통해 몸을 혹사시키는 것은 금물이며, 무더운 날 햇볕을 쬐면서 오랜시간동안 걸어다닌다거나, 유동인구가 많고 밀폐된 공간에 출입하는 것은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카페인 음료, 음주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킬 수 있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고, 맵고 뜨거운 음식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공황장애발작은 아침시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편이기 때문에, 아침시간에 발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의 일정과 계획을 수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공황장애 개선 및 완화에 좋은 음식

 

시금치, 케일, 취나물, 곰취 등 녹색 잎채소에는 엽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성분을 생성해 예민한 신경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줘 공황장애를 완화합니다.

 

또한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에는 마그네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예민한 신경을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대추차, 산조인차 등을 즐겨먹어주면 심장을 편안하게 만들고, 예민한 신경을 안정시켜줘서 공황장애 증상을 완화하거나,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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