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양말 효과 및 부작용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겨울에 방안이 추우면 밤에 불면증이 생기기 쉽고,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한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방한대책을 잘 세워서 체온을 높여주는게 숙면을 취하는 비결인데요. 그중 인기있는 방한용품이 바로 수면양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수면양말의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양말 효과

 

먼저 수면양말이란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목적으로 신는 양말을 뜻합니다. 보통 겨울철에 밤에 잠을 잘때 신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집의 아기들이 잠을 새곤새곤 잘 자도록 수면양말을 신겨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수면 양말은 폴라폴리스, 극세사, 후리스 재질 등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구요. 잠을 자는 동안 신고 자더라도 불편함이 없이 착용감이 좋은게 특징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손재주가 좋으신 분들은 직접 수면양말 뜨기해서 신는 분들도 참 많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이러한 보통 양말을  한 켤레 신게 되면 온도가 1도 상승하는 보온효과가 있으며, 기모로 된 수면 양말을 신으면 3도 정도 상승하는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족냉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수면 양말을 신으시면 참 좋습니다. 수족냉증은 타인들이 추위를 느끼지 않을만한 온도인데도 쉽게 손과 발이 차가워 지고 추위를 느끼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이러한 수족냉증은 혈액순환이 나쁘신 분들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양말을 신으면 발의 온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발에 단순히 수면양말만 신으면 큰 효과를 보시기 어렵구요. 면 양말을 신은 뒤, 그 위에 수면양말을 덧 신어주셔야 효과를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왜냐면 수면양말은 땀을 잘 흡수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며, 땀흡수가 잘 되는 면 양말을 신은 후, 그위에 수면양말을 덧 신는 것이 발의 온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캠핑족들이 참 많은데, 야외에서 텐트나 침낭에서 주무실때 추운데, 양말위에 수면양말을 신어주시면 추위를 어느정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핫팩이나 뜨거운 물통 등을 침낭안에 넣고 자면 화상을 입을 위험도 있는데, 이때 수면양말을 신어줌으로써, 화상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면양말은 숙면을 도와줄 뿐 아니라,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보통 체온이 떨어질수록 면역력도 저하되게 되므로, 수면양말을 신어 체온을 높이면 면역력도 향상되고 감기예방 등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면양말을 고르실때는 빨간 색상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빨간색은 인간의 뇌로 하여금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도록 자극하므로,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증진하는 가온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면양말을 신을때도 빨간 색상을 신으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수면양말의 한쪽을 잃어버렸다면, 그냥 버리기 보다는, 3단우산의 커버로 활용하거나, 자동차나 집 현관 바닥에 물이 묻었을때 닦는 용도로 활용하셔도 좋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면양말 부작용

 

일단 수면 양말은 좀 오래 신으면 쉽게 늘어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잘때 신고자면 아침에 한짝이 벗겨져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처럼 잘 벗겨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끄러지기도 쉽기 때문에, 걸을 때 주의할 필요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목 부분이 너무 조일 경우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좀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부작용이 있는데요. 보통 무좀을 유발하는 곰팡이는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겨울에 춥다고 수면양말만 신고 있고 위생이 불량하고 그러면 양말안에 땀이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곰팡이들이 번식해서 무좀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고,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이라도 위생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구요. 또 여름철에는 땀이 날 수 있으므로 신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