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운 겨울이나 환절기가 되면 체온의 변화도 심해지고 면역력도 약해져서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상적인 체온의 유지는 모든 동물들의 생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체온계가 필요한데, 가정에 구비하고 있으신 분들은 많이 없으실 겁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는 체온계 없을때 열 재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온계란?

 

먼저 체온계가 무엇인지에 대해 부터 알아봅시다. 체온계란 "신체 내부의 온도" 즉 체온을 재는데 사용되는 기구를 뜻합니다. 체온계의 종류는 보통 수은체온계, 이마체온계, 고막체온계, 전자체온계 등 다양한데요.

 

이러한 체온계로 측정했을때 성인의 정상 체온은 36.5도, 아이들은 성인보다 평균 체온이 더 높아서 생후 6개월이하는 37.5도, 1세 이하는 37.7도, 3세이하는 37.5도, 5세 이하는 37도입니다. 아이들이 7세정도로 성장한 후에야 성인의 정상 체온인 36.5도와 비슷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신체내부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되면, 우리의 몸은 저항을 하게 되는데, 이때 자연스럽게 발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체온계로 측정했을때 미열은 37.5도까지, 발열은 37.5도~38.5도까지, 고열은 38.5도이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이처럼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체온계가 필수적입니다. 

 

체온계 없을때 열재는법

 

요즘에는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해 발열을 측정하기 위해 체온계를 장만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긴 했지만, 일반적으로는 가정집에 체온계를 구비해두는 경우는 비용부담도 있고, 흔하지 않습니다.

 

사실 체온계가 없으면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발열 증상이 있으면 우리 몸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 변화를 보고 간접적으로 몸에서 열이 난다고 유추할 수는 있습니다.

 

만약 집에 체온계 없이 열재기를 하고 싶다면 손등으로 이마나 목, 얼굴 등을 짚어보는 방법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몸에서 열이 날 경우, 이마, 목, 얼굴 등에 손등을 대어봤을때 뜨겁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 자신의 손등보다는 다른 사람이 손등을 대고 판단하는게 더욱 정확도가 높습니다.

 

또한 발열증상이 있을때는 얼굴, 입술, 볼이 붉어지거나, 이마, 목 부분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니 이부분을 관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몸에서 열이 나면 몸에 기운이 없고, 계단을 오를때 다리가 무겁고 근육통이 있고 피로감이 쉽게 느껴지게 됩니다.

 

갈증, 두통, 어지러움, 구토, 메스꺼움, 호흡 곤란,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몸이 춥다고 느껴지는 한기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고열일 때는 신체가 덜덜덜 떨릴 정도의 추위를 경험하기도 하므로, 이런 증상이 있다면 몸에 열이 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체온계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된 핸드폰에는 없을수도 있지만, 보통은 스마트폰에는 주변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계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체온을 측정하는 어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등등 마켓에서 체온이나 체온계 등을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는데요. 

 

이 열 재는 앱들을 이용하면 온도계 없이 온도를 재는 것도 가능하지만, 체온계에 비해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고 대략적인 온도가 이정도구나  참고하는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 체온계가 없다면 약국을 방문하시면 쉽게 구할 수 있을 것 같고, 간혹 편의점에도 파는 곳이 있을수 있으나 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다이소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요즘에는 스티커 타입의 체온계 밴드도 나와서 스티커를 몸에 붙여서 색상의 변화를 통해 발열 체크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강아지의 체온은 어떻게 재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체온은 강아지의 꼬리를 잡아서 위로 올린뒤, 강아지 전용 체온계를 항문에 3~5센티미터 정도꽂아서 체온을 측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체온계가 없을때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을 통해 강아지에게 열이 나는지 유추할 수 밖에 없는데요. 뺨이나 손등으로 강아지의 귀, 발을 만져보고 평소보다 많이 뜨겁다면 발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강아지의 평균 체온은 소형견은 38.5~39도, 대형견은 37.4~38.5도 정도로 사람보다 더 높기 때문에, 좀 많이 뜨겁게 느껴져야 강아지가 열이 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외에도 강아지의 잇몸, 사타구니, 겨드랑이에서도 열이 날 수 있으며, 강아지가 코에서 초록색, 노란색 콧물이 난다면 감염으로 인해 발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유추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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