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참선의 차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요즘 정신건강이나 삶의 질을 중요하하시는 분들이 증가함에 따라, 명상이나 참선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는 명상과 참선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상과 참선의 차이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생활로 하루종일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건강이 많이 취약해지고, 삶에 대한 고민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명상이나 참선은 스트레스를 줄여 줄 뿐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명상과 참선은 얼핏보면 비슷한 것 같아서 그 차이점을 구분하기가 참 애매모호합니다. 일단 명상과 참선의 개념부터 살펴보면서 그 차이를 알아봅니다.

 

명상은 사전적 의미로 볼때 '눈을 감고 차분한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반해 참선은 사전적 의미로 볼때 '궁극적 진리를 탐구하는 종교적인 실천 수행'을 의미합니다. 

 

명상은 현대인들이 눈을 감고 깊고 차분하게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가짐을 가지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입니다. 

 

보통 명상에서 사용하는 명상법들을 보면, 그림, 호흡, 소리, 촛불 등과 같이 '나'가 아닌 것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흔히 남방불교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행법들입니다.

 

이에반해 참선은 관찰자를 관찰하는 것에 관심을 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 말은 나 자신을 관찰의 대상으로 삼고, 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려고 노력하며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참선을 가리켜 '마음공부'라고 하며, 참선은 대승불교에서 주로 쓰이는 말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참선은 명상이라는 개념의 안에 속해있는 것이라 볼 수 있는데, 명상이든 참선이든 결국엔 정신적으로 좀더 자유로워지고, 평화로워지고, 행복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서양에서 동양의 불교문화를 흡수하여, 명상을 하나의 문화로 발전시켰으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법으로 사용해 대중화되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참선을 하며 수행하던 불자들도 명상을 배우러 가는 경우도 있고, 명상을 하던 사람들도 참선을 배우러 불교에 입문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명상은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 정신건강 쪽에 좀더  집중하고 있는 성격을 띈다고 보시면 되고, 참선은 마음공부, 깨달음, 종교적 실천 수행 쪽에 좀더 집중하고 있는 성격을 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처럼 명상이든 참선이든 어느것이 더 좋고, 좀더 안좋고 할 것없이, 모두다 우리 인간의 삶에 유용하고, 정신적 건강과 안정, 행복을 높이는데 필요한 것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명상과 참선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